춘천 다녀오는 길에 원조 춘천 감자빵 감자밭에 들려 감자 좀 사 왔습니다.
전부터 워낙 유명했던 곳이라 한 번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아 마음만 닿아있던 곳입니다.
다행히 이번 여행에서는
춘천의 이런저런 곳을 둘러보며 여유 있게 하루를 보내기로 계획한 터라
당연히 원조 춘천 감자빵 감자밭에 들려야겠지요?
🥔
전국 줄 서서 먹는 감자빵
춘천에 가셨으면 한번 먹어 보드래요~
🥔🌽
영업시간 10: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근처 닭갈비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시간상 포장만 해서 가려고 했는데
춘천 감자밭 야외 정원이 예뻐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하느라 30분 이상은 보낸 것 같아요.
선물용으로 박스 box 타입을 구입할 요량이었는데
박스는 오후 2시 전후로 품절된다고 하더군요.
아쉽지만 봉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봉지는 이렇게 비닐에 넣어주고
한 봉지에 5개씩 담아줍니다.
🥔 춘천 감자밭 가격
감자빵 낱개 1개 3.300원
감자빵 10개 29.700원
감자라테(only ice) 6.000원
춘천 감자빵 10개를 구입하면 1개 가격이 할인됩니다.
제가 박스 구입을 못해서 아쉬워하자
택배도 가능하고, 배송은 무료라고 안내해 주네요.
날씨가 좋으니 야외 정원 카페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카페 분위기도 맘에 들고 춘천 감자빵의 비쥬~우울은 말할 것도 없었고요.
야외정원 카페에서 사진 많이 찍고 왔어요.
춘천 감자밭 카페의 뒤쪽 야외정원입니다.
건물의 뒤편에 이런 동화 같은 야외정원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금방이라도 시계를 든 토끼가 헐레벌떡 뛰쳐나올 것 같은 느낌?
춘천 쪽엔 예쁜 브런치레스토랑이나 디저트카페가 많이 있는데 거의 갤러리 같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개인적으론 이런 「타샤의 정원」 같은 느낌 좋았어요.
집에 와서 원조 춘천 감자빵을 에어플라이기에 돌려 따뜻한 청귤차와 먹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끈 부드러운 맛이 달고도 쫀득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춘천 감자밭 야외 정원에서 시그니처 음료인 감자라테를 곁들여
좋은 사람이랑 수다도 떨고 그랬을 텐데요...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네요~
<사썰>
여러모로 돈 많이 벌어야겠다~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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