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 곰배령 / 곰배령 코스예약 / 야생화 산행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산행, 야생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곰배령 코스를 소개합니다.
탐방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점봉산 곰배령코스(산림청예약)는 평일에도 당일 예약이 불가할 정도로 봄철 야생화 시기에는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길걷남입니다.
오늘은 야생화로 유명한 곰배령에 다녀왔습니다.
곰배령은 봄부터 가을까지 850여 종의 야생화가 피고 지기를 반복하여
갈 때마다 다른 수종의 야생화를 새롭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한 해발 1,164m 고지의 높은 지대임에도 비교적 완만한 트레킹 코스와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여름 산행 및 트레킹이 부담스러운 분들께도 추천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곰배령 귀둔리구간(국립공원 곰배골)
곰배령 진동리구간(산림청 점봉산지구)
먼저 곰배령 탐방을 위해서는 탐방예약을 해야 합니다.
탐방예약은 국립공원코스와 산림청코스로 나누어지며
각각 예약하는 사이트(인터넷예약)이 다릅니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필수이며 예약 된 코스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양쪽 코스 모두 곰배령 정상에서 만나지만 하산시 자신이 예약한 코스로만 하산이 가능합니다.
👇곰배령 예약 바로가기 링크
점봉산 곰배령 산림생태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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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oresttrip.go.kr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설악산] 설악산 곰배골 즐겨찾기
res.knps.or.kr
🥾곰배령 탐방(국립공원 곰배골)
평일 현장예매가 가능했던 국립공원 곰배골구간으로 탐방을 시작합니다.
탐방로 입구에서 국립공원 직원의 간단한 안내를 듣고 난 후 탐방을 시작합니다.
탐방로 자체는 어려운 구간이나 위험구간은 전체적으로 없습니다.
부드러운 흙길과 언덕, 돌널구간, 나무데크 구간등이 순서 없이 반복됩니다.
좀 힘들다 싶으면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길가에 소박하게 피어있는 야생화가 고단함을 잊게 해 주는 코스입니다.
2번째 쉼터를 기점으로 마지막 900m 경사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언덕을 따라 피어난 야생화를 보며 천천히 고도를 높입니다.
곰배령 정상부로 가는 길의 나무들은 고지대의 세찬 바람으로 나뭇가지의 모양이 특이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곰배령 정상입니다.
곰배령 정상부 인증을 하고 마지막 쉼터로 향합니다.
쉼터에서 설악산의 대청봉을 비롯한 서북능선을 조망 할 수도 있고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총 산행시간은 쉬지 않고 3시간 정도이며 만약 쉬엄쉬엄 천천히 다녀올 경우 4 ~ 5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산행이기 보다 트레킹이라 생각하며 천천히 즐기며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식사
트레킹을 마친 후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마땅치 않아
네이버 검색을 통해 30여분 차를 타고 오색지구의 맛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설악산 곰배령 식사맛집- 곰배골과 오색맛집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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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곰배령 산림생태탐방 (foresttri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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